언론보도 및 잡지게재

제목 보도자료 | '마당극' 하는 사람들만 모여 사는 마을이 생겼다 작성일 19-10-04 17:05
글쓴이 최고관리자 조회수 81

본문

마당극 하는 사람들만 모여 사는 마을이 생겼다. 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수리에 조성된 '큰들산청마당극마을'이다.

큰들문화예술센터 단원 35명과 가족을 포함해 50여 명이 모여 살게 된다.

2만여 평 터에 단원들의 살림집 20채(각 15평)와 컨테이너숙소 10채(각 10평)가 들어섰다.

살림집은 준공검사까지 마쳤고, 컨테이너숙소는 마무리 조립 과정에 있어 10월 중순경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이미 마당극 공연장은 들어섰고, 단원과 가족들이 함께 점식‧저녁을 먹을 공간인 식당 건물도 조만간 완공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큰들은 연습‧창작실과 소품의상실을 내년에 지을 예정이다. 공연장과 연습실 조성에는 큰들 후원회원들이 힘을 보탰다.

작성자: 윤성효 기자
'마당극' 뿐만 아니라 순수한 예술가들이 한 마을을 조성해 입주하기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이다. 예술가들만 모여 사는 마을이 일본과 독일에는 더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큰들산청마당극마을'이 만들어지게 된 것은 큰들과 산청군, 농림축산식품부가 힘을 합쳤기 때문에 가능하게 되었다.

큰들과 산청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규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신청해 채택이 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마을 조성을 위한 토목 관련 지원을 했고, 살림집 짓기는 큰들 단원들이 부담했다.

산청군은 2014년 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8억원을 확보해 그동안 토목 공사를 벌여왔다.

단원들은 진주‧사천 등에 있던 전세에다 개인적으로 마련한 자금, 농가대출을 받아 집 짓는 비용을 충당했다.

본격적인 집짓기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되었다. 마을 조성에는 '2018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과 '한국 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김태영‧김현준 교수가 책임설계자로 설계에 참여했고, 아틀리에건설 기노채 대표이사가 책임시공자로 참여했다.

산청군은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단순히 새로운 주거지를 조성하는 것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라며 "신규마을 조성·개발과 함께 농촌지역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산청군과 큰들은 오는 25일 오후 '큰들산청마당극마을 준공식‧잔치마당'을 연다.

산청내수지구신규마을정비조합 전민규 조합장은 "마을 1차 준공식을 갖는다. 그동안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과 이웃마을 주민들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고 싶어 마련했다. 풍물 치고 노래하며막걸리 한 잔 나눈다면 저희들의 새로운 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큰들문화예술센터는 2008년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마당극 <의원 허준>을 산청한방약초축제 때 공연했고, 이후 남명 조식 선생이 이야기를 담은 마당극 <남명> 등 다양한 마당극을 선보이고 있다.
  • 아틀리에건설
  • 주소 : 서초구 신반포로43길43(잠원동) 해동빌딩 201호
  • 사업자등록번호 : 439-86-00110
  • E-mail : atelierco@naver.com

전화상담

02.516.1577